[보령/ctn]임종복 기자 = 충남 보령해양경비안전서(서장 류재남)는 설 연휴를 맞아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설 연휴 기간 중 발생하기 쉬운 각종 사건사고를 예방하고 민생범죄를 차단해 평온한 해상치안 확보를 위해 해상경계근무 강화 기간으로 정하고 총력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설 연휴 가족단위로 도서지역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어 해안가 중심으로 순찰정과 연안구조정의 순찰 횟수를 늘리고, 여객선․유선 항로에는 경비함정을 전진 배치, 해상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경비함정과 122구조대는 24시간 비상출동태세를 유지한다고 했다.

또한 여객선, 유선 및 낚시어선의 음주운항․과승여부에 대해서 임장임검 강화와 낚시객 구명조끼 착용․승객 준수사항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홍보 할 예정이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위해 해상종사자 와 귀성객의 자발적인 법질서 준수가 절실히 요구된다." 며 "해상 에서 각종 사건․사고나 위험상황 발생시 즉시 해양긴급번호 122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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