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ctn]임종복 기자 = 충남 보령해양경비안전서(서장 류재남)는 연말연시 관내 각종 사건·사고 예방 및 평온한 해상치안질서를 위한 해상경계근무 비상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보령해경은 30일부터 다음해 1월 4일까지 6일간을 해상치안확립을 위한 해상경계근무 강화 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갔다.

이 기간 보령해경은 지휘관 지휘통제선상 위치, 취약분야 지휘감독 철저 등 철저한 해상안전관리로 사고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또 전 직원 비상 소집체계 및 경비함정·122구조대 등 각 기능별 긴급 출동태세를 유지한다.

이와 함께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관내(대천항, 서천군 마량) 해넘이 해맞이 행사에 긴급상황대비 경비함정을 배치하고, 해경센터 긴급구조·구난태세를 유지하는 등 해상경비 및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류재남 보령해경 서장은 "연말연시 해상 민생침해 범죄에 강력 대응하고 해양 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응하여 평온한 해상치안질서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연말연시 기간 중 바다에서 사건사고가 발생하면 해양긴급 신고 12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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