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정민준 기자 = 22일, 대전 동구 성남동 주민센터(동장 장석)에는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들을 향한 사랑나눔 기탁이 연달아 펼쳐져 보는 이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주민센터에 따르면, 이날 정낙찬 백제pvc상사 대표는 저소득층 25세대의 난방비 5백만원 후원하는 선행을 펼쳤으며, 정일용 사계절마트 대표는 홀몸 어르신 80세대에 지원할 백미 10kg 1포씩(2백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또한, 성남동새마을부녀회(회장 추현분)에서도 다자녀가구 20세대에 전달할 총 50만원 상당의 라면, 세제를, 성남동복지만두레(회장 이종수)에서는 홀몸 어르신 20세대를 위한 총 50만원 상당의 백미를, 가양감리교회(대표목사 전석범)에서도 장애인 10세대에 전달할 50만원 상당 백미를 기탁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장 석 동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갖는 분들이 많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공동체에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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