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ctn]임종복 기자 = 건양대학교 의료뷰티학과 재학생들이 지난 18일과 20일 양일간에 걸쳐 보령시 주교면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해 피부 관리와 마사지 등의 건강관리 재능기부를 펼쳤다.

이번 재능기부활동은 건양대학교 학생들이 다양한 뷰티관련 전공 교육을 통해 습득한 기량을 사회에 환원하고자 마련됐으며, 주교면 주교리와 신대리 경로당을 방문해 약 1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혜택을 제공했다.

건양대학교 의료뷰티학과(학과장 노영희교수)는 재학생들에게 이론관련 과목뿐만 아니라 다양한 현장 경험을 통해 실습 능력을 강화하고 이를 사회에 적극 공헌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실천하고 있으며, 특히 수년에 걸쳐 건양대학교병원 네일아트 봉사 활동을 통해 환자들의 심신을 치유하고, 암환자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하여 특수 가발을 제작해 기부해오고 있다.

특히, 봉사 당일 학생들을 인솔해 봉사에 참여한 건양대 외래교수인 복미경 대표는 '행복을 만드는 에스테틱'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피부분야에서 단 2명뿐인 대한민국 우수기술인으로서 보령의 미용분야를 널리 알리는데 기여해 왔다.

지난 2012년에는 보령머드에 관련된 연구논문을 발표하고, 2013년도에는 KBS공영 방송 프로그램인 생로병사에 보령머드를 소개해 머드 화장품 판매에 큰 기여를 하기도 했으며,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도 미용서비스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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