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이재필 기자 = 태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한기)은 지난 15일 오후 3시 어울림홀에서 관내 교직원 및 운영위원장 등 8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태안교육 종합보고회를 가졌다.

2015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그 동안의 성과를 분석, 2016년도 교육정책 방향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종합보고회는 2015년도 태안교육 성과 보고와 2016년 태안교육의 비전을 제시했으며, 학교별 우수사례 발표를 통하여 정보를 공유했다.

아울러 태안교육대상, 유공교원 및 유공공무원, 유공인사 표창, 으뜸버금포상 등 교육관계자들에게 표창장 및 포상금을 수여했다.

학교별 우수사례는 30초영상과 초·중·고 1교씩 사례 발표로 진행되었으며, 유공자 표창에서 태안교육대상은 교육경영부문에 태안여고 교장 이긍우, 초등교육부문에 모항초 교사 조석호, 중등교육부문에 태안중 교사 가덕현, 교육경영부문에 태안교육지원청 김종운 행정과장이 각각 수상했으며 상금 100만원이 수여되었다.

또, 유공교원부문에 태안초 교사 류미정 외 16명, 유공교육공무원 및 공무지원부문에 태안중 교사 장미경 외 4명, 지역인사 부문에 전 태안교육지원단 김낙제 단장 외 18명이 수상했으며, 학생지도에 정성을 다해 전국대회 3위 이상에 입상토록 지도한 태안교육을 빛낸 교사들에게 수여한 으뜸버금포상에는 만리포고등학교 교사 유진곤 외 5명이 수상, 포상금 30만원이 수여됐다.

김한기 교육장은 "교육가족 모두가 열심히 노력한 결과 태안교육이 더 빛났던 한 해였고 병신년에도 모두가 만족하는 마음이 따뜻한 인재 육성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 함께하는 태안교육이 되기를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내고장 교육력 제고 부분은 대학진학 현황이 최종 정리 되는 내년 1월 중에 관내 4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포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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