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전인철 기자 = 홍성군 청소년문화예술축제가 성대하게 열려 수련관을 이용하며 청소년들이 한 해 동안 쌓은 실력과 숨겨둔 재능을 친구, 가족과 함께 확인하며 한해를 마무리했다.

지난 12일 홍성군청소년수련관(관장 염운섭)에서는 '청소년과 함께 수련관 100배 즐기기'란 주제로 청소년과 학부모 등 400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룬 가운데 오후 2시부터 홍성군청소년수련관 꿈의오케스트라 구르밍의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모범 동아리원 표창과 우수청소년 시상으로 청소년 활동을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시켰으며 2015년 수련관 프로그램의 활동내용과 동아리 및 방과 후 아카데미 공연, 교육문화프로그램 공연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밖에 수련관 2층 로비에는 한 해동안 운영했던 청소년 프로그램 활동사진과 살아있는 과학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전시했으며 With 봉사동아리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손맛사지와 네일아트 체험행사을 실시해 참석자들을 즐겁게 했다.

이날 축제에 참석한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mp3, 자전거, 생활가전, 생활용품 등 푸짐한 경품들이 주어져 쏠쏠한 재미도 안겼다.

한편, 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오늘 축제는 공연과 전시를 통한 그간의 활동을 평가하고 청소년들의 끼를 마음껏 발산하는 자리이다" 고 말하며 "내년에는 더욱 다양하고 알찬 내용으로 찾아올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