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이재필 기자 = 태안소방서(서장 송원규)는 다사다난 했던 을미년 한해를 마무리 하면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위해 119사랑나눔 불우이웃지원 운동을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불우이웃돕기는 올 한해 태안소방서 전 직원이 참여해 마련한 성금으로 관내 소년소녀 가장, 한부모가정, 독거노인 등 생활보호자 등 총 5세대에 전달했으며, 소방공무원이 가정마다 직접 방문해 희망의 메시지를 함께 전했다.

송원규 태안소방서장은 "요즘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과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져서 우리 모두가 더불어 함께 사는 행복한 사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0일 추운 날씨에도 태안소방서 직원과 태안읍 여성의용소방대원 등 40명이 함께 팔을 걷어 담근'사랑의 김장'도 함께 나눠서 전달했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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