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ctn]]한성진 기자 = 아산시의회(의장 유기준)는 지난 11일 제183회 아산시의회 2차정례회 제3차본회의를 개최해 17일간의 정례회를 마무리했으며, 특히 금번 본회의에는 '아산시제5기생활공감정책모니터단'과 '아산시친절모니터단'회원들이 방청해 의회운영에 관심을 보였다.

유기준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5년은 구제역과 메르스, 극심한 가뭄 등으로 전국적으로 어려운 한 해였으나, 슬기롭게 대처한것은 관계부서의 발 빠른 대응과 시민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고, 이러한 저력이 내년 전국체전에서 다시 한 번 발휘될 수 있도록 다 같이 힘쓰고, 희망찬 새해에는 시민에게 희망과 웃음을 선사하는 의회와 집행부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자"고 말했다.

본회의에 앞서 안장헌의원의 '인터넷신문 규제강화 철폐 5분발언'이 있은 후, 의사팀장은 의사보고를 통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부 안건에 대한 심사결과로 '지난 12월 10일 제3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회해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심사한 2016년도 예산안 및 2016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한 후 오늘 본회의에 부의했다"고 보고했다.

유기준 의장은 2016년도예산안과 2016년도 기금운용 계획안을 일괄 상정해 조철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2016년도 예산 8702억원으로 일반회계에서 51건의 14억8686만8천원을 삭감, 특별회계 1건의 1천만원 삭감, 기금운용은 11개의 315억 9700만원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보고 후, 의원들의 이의가 없어 본회의에서 가결하고 본회의를 종료했다.

한성진 기자 handumok@hanmail.net 한성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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