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전인철 기자 = 홍성군은 8일 10시 청사 앞에서 화재 발생시 초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군 본청 건물에 원인 미상의 화재가 발생해 부상자가 발생하고 연소가 확대되고 있다는 가상상황으로 군청 자위소방대 및 홍성소방서 소방대원 등 50여명이 참여하고 소방차, 구급차 등이 동원된 가운데 이뤄졌다.

군청 직원들은 화재의 발생과 동시에 방송을 통한 화재발생 전파, 직원 및 민원인 대피유도, 중요물품 반출, 소화기와 옥내소화전을 이용한 자체 진압 순으로 실시됐다.

또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원대원의 인명검색, 구조, 화재진압대원의 화점주변지역에 대한 집중 방수 등으로 화재를 안전 진압했으며, 훈련을 마치고 굴절차 및 화학차 활동모습 시연과 소화기와 옥내 소화전 사용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류순구 부군수는 금번 훈련을 계기로 화재 발생에 따른 초등대처능력향상 및 화재대응태세를 확립하여 실제 화재 발생 시 피해가 최소화 될수 있도록 적극 대처하고, 직장과 가정에서 겨울철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