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이재필 기자 = 충남 태안소방서(서장 송원규)는 8일 오후2시부터 태안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교직원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 목적은 학생들이 교육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 시 교직원들의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에 대한 실습으로 진행됐다.

심정지 환자가 발생할 경우 4~5분이 경과하면 뇌손상이 시작되고 10분 이상 지나면 뇌사가 올 수 있다. 심정지 소생을 위해서는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을 병행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송원규 태안소방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교직원들이 학생들에게 응급상황에 대한 올바른 대처 능력을 전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자동제세동기란 전기충격을 가해 심장활동을 정상화시키는 응급장비로, 현재 공공보건의료기관 체육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장소에 자동제세동기가 설치 돼 있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 CTN 신문사 블로그
• CTN 네이버 블로그
• CTN 방송
• CTN 페이스북
• CTN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