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전인철 기자 = 지난 4일 홍성군은 군청 대강당에서 기관·단체 및 공무원, 일반주민 어린이집 아동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2016 나눔 캠페인 시.군 순회모금 행사'를 개최했다.

'작은기부, 사랑의 시작입니다'라는 주제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내년 1월 31일까지 집중 모금기간으로 정하고 모금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홍성군은 본관 로비에 사랑의 온도탑을 설치하는 등 군민을 대상으로 참여 홍보를 전개해 이웃돕기 성금모금 동참을 적극 유도하고 있다.

사랑의 열매 전달식, 사랑의 온도탑 설치, 성금모금, 기념사진촬영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으며, 이는 논산, 당진시를 이어 충남에서 3번째로 개최됐다.

이 기간 동안 군청, 읍·면사무소 등에 성금 접수창구를 운영하며 성금납부는 지로 및 사랑의 계좌 모금, 집중모금행사 모금, 물품 모금 등의 방법을 이용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모아진 성금은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쓰여지므로 부디 사랑의 온도탑이 100°C 넘을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의 사랑과 정성을 모아달라"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