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전인철 기자 = 홍성소방서(서장 김근제)는 축산 농가 자율적 안전관리 인프라 구축을 위한 특수 시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15년 현재 축산업에 종사하는 가구가 총3,115개소로 전국 시·군중 가장 많은 농가들이 축산업에 종사하고 있어 화재 발생시 골든타임이 확보되지 못한다면 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축산 농가별 자체 소방시설구축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홍성소방서는 안전한 축산환경 조성을 위한 주민홍보를 시작으로, 축산 농가별 위험요소 데이터베이스 구축하고, 축사농가 안전 길잡이 지정 및 자체대응력 확보 유도 등 총 3단계로 이루어진 안전관리 인프라를 구축 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주기적인 홍보와 순찰활동으로 주민의식을 개선하고, 자율점검 유도로 위험요인을 사전 제거하는 것이 우선" 이라며 "자체소방시설 갖춰 대응능력을 높인다면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