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전인철 기자 = 홍성소방서(서장 김근제)는 홍성읍 남·여의용소방대와 29일 사랑의 119김장 나눔 행사로 연말 불우한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소방서와 홍성읍 남·여 의용소방대 60여명은 쌀쌀한 날씨 가운데도 직접 수확한 3,000포기의 배추를 절이고 씻으며, 생활이 어려운 불우이웃을 위해 분주한 손놀림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연말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진행한 이번 사랑의 119김장 나눔 행사는 관내 독거노인 및 불우이웃 90여 세대에게 전달됐다.

김근제 서장은 "추운날씨에도 행사를 위해 참여한 홍성소방서 직원 및 홍성읍 남·여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사랑의 119김장 나눔 행사를 통해 주위의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고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