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전인철 기자 = 홍성소방서(서장 김근제)는 27일 3층 대회의실에서 소방서와 시청, 경찰서 등 15개 기관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긴급구조지원기관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합동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홍주요양병원 원인미상 화재발생에 따른 긴급구조지원기관의 역할 발표 및 다수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긴급구조통제단장 주재하에 소방서 통제단 주요부서의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대책, 유관기관 지원 요청, 홍성군청을 비롯한 14개 기관별 재난대응 활동 발표로 진행됐다.

한편 김근제 서장은 "홍주요양병원의 경우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 이용하기 때문에 대형재난으로 확대 될 가능성이 높아 소방서의 긴급구조활동, 유관기관의 긴급구조지원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출동이 중요하다" 며 "이번 훈련을 통하여 상호정보 교류와 긴밀한 지원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해 줄 것" 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