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전인철 기자 = 홍성군은 6일 군청 공무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소셜미디어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대안언론으로 주목받고 있는 SNS를 활용하여 군정을 군민들에게 알리고 그 반응을 보면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함이 목적이다.

군은 올해 4월에 민간인으로 구성된 SNS서포터즈를 창단하여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을 통해 홍성군의 먹거리와 축제, 볼거리를 소개했다.

특히, 홍성역사인물축제 기간 중 SNS를 통해 행사 장면 사진과 동영상을 실시간으로 전파하여 많은 관람객이 참여하도록 했고, 그 기록을 영상자료로 남기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교육은 소셜미디어의 중요성을 새롭게 인식한 군에서 공무원들이 본인이 하는 업무를 군민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SNS 활용법을 교육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군의 소셜미디어 업무는 인근 서산시와 논산시 등에서 벤치마킹할 정도로 활성화가 되었고 우수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교육에 참석한 공무원은 "민간으로 구성된 SNS서포터즈의 활동을 보면서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홍보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느꼈고, 지역주민과 소통방법의 일환으로 SNS를 활용하기 위해 교육에 참석했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