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전인철 기자 = 홍성소방서(서장 김근제)가 지난 28일 청양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 충청남도 위험예지훈련 경연대회에서 3위를 차지했다.

위험예지훈련은 각종 재난 현장에서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측하고 잠재적인 위험요소에 대비하기 위한 훈련이다.

이날 대회에서 홍성소방서 내포119안전센터 소방대원 5명은 공장 내부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압하는 상황을 가정하고, 이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찾는 위험예지훈련을 음악에 맞춘 율동과 함께 실시해 평가단의 큰 호응을 받았다.

배병일 소방위(지휘자)는 "현장 활동 중 가장 기본적으로 우선시 되어야 하는 소방대원의 안전 확보에 중점을 두고 훈련 방향을 잡았다" 며 "대원들이 경연대회 출전을 위해 자발적으로 휴일에도 훈련을 열심히 해 줘 좋은 결과가 있었다" 고 말했다.

한편, 홍성소방서는 전 직원이 매주 위험예지훈련을 실시해 안전한 현장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