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홍성군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28일 오후 2시부터 군청 후정 주변 잔디광장에서 '2015 생활목공예 체험 전시회' 를 개최했다.

이번 생활목공예 체험 전시는 '2015 문화가 있는 날' 지원사업 응모로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200여명이 참여해 '세가지 시선' 이란 주제로 결과물 전시관람 및 목공예 시연과 목재 체험을 실시했다.

체험 프로그램은 ▲전통창호를 활용한 공예품 만들기(조찬형 무형문화재(소목장) 제18호) ▲추사체를 활용한 서각 및 탁본체험(박학규 무형문화재(각자장) 제50호) ▲생활 소품 만들기(정봉기 명장) ▲나무로 만든 장난감, 나무놀이터 등 15여 종을 각 부스에서 운영했다.

또한 전시 프로그램은 ▲목공예 교육 참여자 결과물 전시 ▲충청남도 지정 무형문화재 소목장, 각자장 및 명장 등의 작품 전시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충남문화재단에서 주관해 체험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해 실생활과 접목시킨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목공예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목공예에 대한 관심 및 저변 확대를 도모하고 다양한 창착활동을 통한 목공예에 대한 인식개선 및 실생활에 활용해 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