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전인철 기자 = 홍성군은 오는 12월 15일까지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징수에 나섰다.

군은 각 부서별로 징수반을 운영하는 한편, 부군수를 단장으로 6개 부서가 합동으로 정리단을 구성하여 주요 체납자에 대하여 강력한 징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며, 내달 중순 체납액 징수보고회를 개최하여 부서별 징수실적 및 체납처분 실적을 분석하고 향후 징수대책에 대하여 논의 할 계획이다.

또한, 세외수입 체납액의 83%를 차지하는 자동차 관련 과태료에 대하여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자동차 압류·공매처분, 신용정보제공, 각종 보조금 지급제한 등 다양한 징수기법을 동원해 체납액 징수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며, 점용료·임대료·사용료 체납액에 대해서도 재산압류 및 점·사용 허가 취소 등 강력한 체납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군은 납부자의 편의를 위해 전국 어디서나 고지서 없이 은행 현금자동입출금기, 인터넷뱅킹, 위택스(www.wetax.go.kr)로 신용카드·현금·통장등으로 납부 가능한 「간단e납부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납세의식 제고와 체납액 징수 강화를 위하여 상습·고질 체납자는 끝까지 추적해 징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