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정민준 기자 = 동구지역 교육복지네트워크인 '행복한 징검다리'가 24일 판암동 및 용운동 거주 40여 저소득가정과 자원봉사자 등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전주한옥마을 일원을 방문하는 가족힐링여행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전주한옥마을과 근처 명소를 찾아 한지공예와 비빔밥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통한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의 시간으로 진행돼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동구지역 교육복지네트워크에는 ▲동구 드림스타트 ▲판암1동주민센터 ▲판암2동주민센터 ▲대암초등학교 ▲용운중학교 ▲판암초등학교 ▲동신중학교 ▲판암사회복지관 ▲열림사회서비스센터 ▲생명종합사회복지관 등 10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지역의 어려운 형편의 가정과 학생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여러 기관들의 힘을 모아 나눔과 사랑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단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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