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전인철 기자 = 홍성문화원(원장 유환동)은 21일 저녁 지역주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화가 있는 날' 역재방죽 달빛 데이트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역재방죽 달빛 콘서트 행사는 '문화가 있는 날' 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 지원 사업으로 올해 마지막 공연으로 지역주민들과 동호인들이 함께 어우러져 가을노래를 선사했다.

우리의 가락을 지키고 사랑하는 사물놀이팀의 흥겨운 삼도사물놀이 가락을 시작으로 홍주아코팀의 아코디언 연주와 홍성문화원 색소폰 합주단의 연주에 이어 7080 그룹사운드 노네임 밴드의 잊혀진 계절, 붉은 노을 등 공연으로 가을밤을 멋지게 장식했다.

생활문화동호회에 참여한 단체는 홍성문화원에서 활동하고 있는 단체로 음악을 통해 문화적 여가생활로 인한 활력을 찾고 있으며, 어르신들로 구성된 아코디언팀의 참여로 더욱 뜻 깊은 행사였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지역 지역주민은 "문화원에 감사하며 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를 위해 해마다 지속적으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램"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