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ctn] 정지철 기자 = 논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태우)는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강소농 경영체로 등록된 250여명을 대상으로 경영비용 절감을 위한 '2015 강소농 역량강화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사)자연을 닮은 사람들 조영상대표를 초청, '천연농약 만들기'를 주제로 친환경농업의 필수사항인 화학농약을 대체할 수 있는 천연재료를 이용한 병해충 방제방법 등을 소개했다.

또 자연과 닮은 사람들에서 직접 개발한 자닮유황과 자닮오일 제조방법을 농업인들에게 소개하고 기술이전을 통해 90%의 방제 비용은 절감하면서 친환경농산물의 안정생산 할 수 있는 방법도 소개해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소농(强小農)은 2011년부터 농촌진흥청에서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농업의 대외 경쟁력강화로 FTA 등 외부 농업환경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육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태우 농업기술센터장은 "농업의 경영비용을 절감하는 것이 곧 수익을 높이는 길"이라며 "앞으로도 강소농 경영체 역량강화를 위해 기술, 경영교육을 병행하여 실질적으로 농업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도움이 되는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지철 기자 lby4426@gmail.com 정지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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