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ctn]이재필 기자 = 충남 태안군에서 '승마 마라톤'으로 불리는 지구력승마대회가 개최된다.

군은 내달 14일 고남면에 위치한 '아티카 승마경기장'에서 '제5회 국민생활체육 충남도승마협회장배 지구력승마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국민생활체육충남승마연합회가 주최하고 태안군과 충청남도국민생활체육회 및 아티카 승마클럽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지구력-ⅠClass(10km)'와 '릴레이-1 단체경기' 등 2종목으로 치러지며, 릴레이의 경우 팀별 여성 선수 1인이 반드시 참가해야 한다.

참가자격은 만14세 이상으로 대회출전 마감일까지 연합회 회원등록이 돼 있는 생활체육 동호인이어야 하고 마필 생산지, 종, 크기 등 제한은 없으며 선수 한 명당 말 한필만 참가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내달 7일까지 국민생활체육충남승마연합회(사무국장 010-3411-8567)에 문의하면 되며, 대회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고, 참가비는 종목당 2만원이다.

입상자에게는 지구력 10km 경기 1위 200만원, 2위 150만원, 3위 100만원, 4위 50만원, 5위 3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릴레이-1 경기의 경우 1위 50만원, 2위 30만원, 3위 20만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경기규정 및 경기 방식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민생활체육충남승마연합회(041-630-9700)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필 기자 jefeel2@naver.com 이재필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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