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ctn] 정지철 기자 =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농촌지도자논산시연합회(박형식)와 공동 주관으로 지난 16일 서울시 강동구 여행포럼(여성의 행복을 추구하는 모임)회원 70여명의 도시 소비자를 초청해 우리지역 문화탐방 및 농특산물 홍보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시 소비자에게 우리지역의 우수한 문화유산을 알리고 농업 농촌의 농산물 생산과정을 이해시켜 농업의 중요성 인식을 확산하고자 추진됐다.

행사는 우리지역 문화탐방, 농특산물 홍보, 고구마 수확체험, 강경젓갈축제 관람 등 다각화된 판매활로 개척을 통해 생산자가 소비자가 활발한 교류를 할 수 있는 자리를 제공했다.

황명선 논산시장은 "예학의 고장, 딸기의 고장 논산을 알려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각종 축제 및 행사에 도시소비자 초청행사를 확대해 우리지역 농특산물의 소비촉진은 물론 대외 이미지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박휘자 서울시 강동구 여행포럼회장은 "논산하면 육군훈련소가 있는 국방도시로만 알았는데 문화가 살아있는 논산을 이해하고 논산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을 체험할 수 있어서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박형식 농촌지도자회장은 "도시는 꽃, 농촌은 뿌리”임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농촌과 도시의 상호교류를 통한 화합과 협동심 함양으로 더불어 사는 지역 공동체 유지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정지철 기자 lby4426@gmail.com 정지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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