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ctn]정민준 기자 = 전노은고등학교(교장 황인성)는 지난 9일~13일 강원도 강릉 강남볼링경기장에서 열린 제9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볼링부 남고부 마스터즈 금메달과 2인조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창단 5년째인 대전노은고 볼링부는 이 대회에서 1학년 박경록 학생이 남고부 마스터즈에서 금메달을, 3학년 박민수 학생과 1학년 박경록 학생은 2인조 동메달을 획득했으며, 노은고 볼링부(감독 김순례, 코치 김기선)는 3학년 박민수, 남상호 2학년 정진하 1학년 박경록, 신준섭, 김효준으로 구성되어 있다.

체육교사인 김순례 감독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황인성 교장을 비롯한 전 교직원과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지원이 금메달이라는 좋은 결과로 돌아온 것 같다"며 "더욱이 아직 1학년 학생들인 만큼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대전 볼링의 성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각오"라고 말했다.

대전노은고등학교 황인성 교장은 "어린 학생인 만큼 그 결과가 더욱 값진 것으로 앞으로 한국 볼링발전의 기대주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