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전인철 기자 = 홍성소방서(서장 김근제)가 지난 14일 서해안고속도로 홍성톨게이트에서 이동탱크저장소 및 위험물 운반차량에 대해 불시 가두단속을 시행했다.

이번 가두검사는 위험물 수송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위해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운전자들의 경각심 극대화를 위해 실시하였다.

단속대상은 이동탱크저장소 및 위험물운반차량(일반 화물차량), 주유취급소 또는 석유판매점의 판매용 이동탱크저장소 등으로 ▲위험물 운송자 자격 취득여부 및 실무교육 이수 여부 ▲운송장에 기재된 위험물의 종류와 완공검사필증 허가품명 대조 등을 중점 단속했다.

위험물단속반의 단속결과 위법 차량은 없었으나, 소방서는 위험물 법질서 확립하고 책임자들의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불시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효주 위험물담당은 "법규사항 위반 시에는 관련법에 의해 형사입건 또는 과태료 처벌을 받을 수 있다" 며 "위반자에 대한 엄정한 법 적용을 실시해 위험물 이송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차단하겠다" 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