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 나눈 사랑 실천하는 육군 상사
- 육군훈련소 전완수 상사, 5년간 104회 헌혈로 명예의 전당에 올라
- 육군훈련소 올해 21,000명 장병 헌혈 동참
- 육군훈련소 올해 21,000명 장병 헌혈 동참
정지철 기자입력 : 2015. 09. 23(수) 11:10
[논산/ctn] 정지철 기자 = 헌혈인구 감소로 혈액 재고량이 갈수록 부족한 가운데, 최근 5년간 100여회가 넘는 헌혈을 기록한 부사관이 있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육군훈련소 28교육연대 행정보급관으로 근무하는 전완수 상사(44세). 전 상사는 100여회의 헌혈뿐만 아니라 지난 2011년에는 대한적십자사에 조혈모세포(골수) 기증을 신청했다. 또한 부부가 함께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에 사후 각막신청과 뇌사시 신체와 장기기증을 서약까지 마친 상태로 장병들로부터 '수호천사 부부'라고 불리어지고 있다.
전 상사는 2010년까지 말라리아 위험지역인 강원도 화천지역에서 근무하여 헌혈을 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2011년부터 육군훈련소로 부임 이후 헌혈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지난 5년 동안 수혈한 양은 무려 약 50,000㎖다.
전 상사는 이러한 헌신적인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2년에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유공 은장, '13년에는 금장을 받았으며, '15년에는 헌혈 100회를 달성하여 대한적십자사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전 상사는 일반적인 전혈을 비롯해 백혈병 환자를 위한 혈액수급에 꼭 필요한 '혈소판 성분헌혈'과 혈우병 환자에게 필요한 '혈장헌혈'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특히, '혈소판 성분헌혈'은 전혈에 비해 소요시간이 3배 이상 더 걸리는 등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일반인은 꺼리고 있다.
전 상사는 "신체 건강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헌혈에 동참할 수 있기에 헌혈 분위기가 확산도기를 바란다"면서, "수혈이 절실한 환자들을 위해 건강이 허락되는 한 헌혈운동에 참여하고 싶다" 말했다.
한편 육군훈련소는 올해 들어 8월까지 헌혈에 동참한 훈련병이 약 21,000명으로 그 양은 약 8,400,000㎖가 된다. 훈련병은 군인으로서 강인한 체력뿐만 아니라 건전한 가치관을 확립하고, 헌혈로 사랑을 실천함으로써 '올바른 인성을 갖춘 강한 용사'로 거듭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육군훈련소 28교육연대 행정보급관으로 근무하는 전완수 상사(44세). 전 상사는 100여회의 헌혈뿐만 아니라 지난 2011년에는 대한적십자사에 조혈모세포(골수) 기증을 신청했다. 또한 부부가 함께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에 사후 각막신청과 뇌사시 신체와 장기기증을 서약까지 마친 상태로 장병들로부터 '수호천사 부부'라고 불리어지고 있다.
전 상사는 2010년까지 말라리아 위험지역인 강원도 화천지역에서 근무하여 헌혈을 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2011년부터 육군훈련소로 부임 이후 헌혈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지난 5년 동안 수혈한 양은 무려 약 50,000㎖다.
전 상사는 이러한 헌신적인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2년에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유공 은장, '13년에는 금장을 받았으며, '15년에는 헌혈 100회를 달성하여 대한적십자사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전 상사는 일반적인 전혈을 비롯해 백혈병 환자를 위한 혈액수급에 꼭 필요한 '혈소판 성분헌혈'과 혈우병 환자에게 필요한 '혈장헌혈'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특히, '혈소판 성분헌혈'은 전혈에 비해 소요시간이 3배 이상 더 걸리는 등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일반인은 꺼리고 있다.
전 상사는 "신체 건강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헌혈에 동참할 수 있기에 헌혈 분위기가 확산도기를 바란다"면서, "수혈이 절실한 환자들을 위해 건강이 허락되는 한 헌혈운동에 참여하고 싶다" 말했다.
한편 육군훈련소는 올해 들어 8월까지 헌혈에 동참한 훈련병이 약 21,000명으로 그 양은 약 8,400,000㎖가 된다. 훈련병은 군인으로서 강인한 체력뿐만 아니라 건전한 가치관을 확립하고, 헌혈로 사랑을 실천함으로써 '올바른 인성을 갖춘 강한 용사'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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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철 기자 lby4426@gmail.com
정지철 기자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