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전인철 기자 = 홍성군의회(의장 이상근)는 제230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소화하고 21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윤용관 의원이 발의한 '홍성군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을 비롯한 11건의 조례안을 처리했으며,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남 자동차정비 기능처우센터 건립대상지 전면 재검토 촉구 결의안' 채택의 건을 처리했다.

지난 15일 첫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각 위원회별로 의원발의 및 집행부에서 상정된 조례안에 대해 심도있는 심사가 통해 마지막 날인 21일 본회의 의결을 거쳤다.

▲군 의회의원 의정활동비 등의 지급에 관한 조례안,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불합리한 행정규제 일괄개정 조례안, ▲청소년수련관 설립 및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운영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보행권 확보 및 보행환경개선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야생동물 피해방지시설 설치비용지원 및 피해보상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노사민정협의회 운영 조례안, ▲도시공원 및 녹지의 점용허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대중교통 소외지역 마을택시운행 및 이용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 등이다.

아울러 의원발의 조례안 4건, 집행부에서 상정된 조례안 7건 총11건의 안건이 원안 및 수정·가결됐다.

지난 16~19일 까지 3일간은 군 주요사업장 35개소를 방문해 군민의 불편사항과 각종 사업의 추진상황을 면밀히 점검하여 대상방문지 중 22개소에 대하여 28건의 문제점을 지적·시정요구 및 건의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21일 폐회식에는 요즘 논란이 되고 있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충남 자동차정비 기능처우센터 건립대상지 전면 재검토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여 의결했다.

또 22일 의원간담회에 관련 사항 설명으로 방문하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에 건의서를 전달하고 충남 자동차정비 기능처우센터 건립계획을 전면 재검토하여 대상지를 재검토할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상근 의장은 "현장방문 기간 동안 의원님들께서 지적하고 제시하신 사항에 대해서는 적극 검토 후 사업에 반영할 것을 당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