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ctn] 정지철 기자 = 논산시(시장 황명선) 강경읍이 관내 중·고등학교,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학생봉사활동 활성화 체계적 지원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강경읍(읍장 이한열)은 22일 읍사무소 회의실에서 강경읍 자원봉사거점센터, 관내 4개 학교(강경상업고, 강경고, 강경중, 강경여중)와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생들의 지역에 대한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자원봉사활동의 활성화를 통해 중·고교생들의 더불어 사는 공동체의식과 이웃을 배려하는 민주의식 함양을 위한 취지에서 이뤄졌다.

이날 협약은 관내 14개 기관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경읍장, 강경읍자원봉사거점센터장, 관내 4개학교장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의한다는 내용의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지역사회 나눔과 실천을 위해 뜻을 모았다.

협약체결에 따라 각 기관들은 학교수업, 방과 후 및 주말을 이용한 봉사활동 협력, 동아리활동 등 학생 자율 실천 활동을 위한 지원강화 등에 상호협력하기로 하고 각종 축제,행사 및 지역 내 봉사활동 참여를 위한 활동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한열 강경읍장은 "이번 협약으로 자원봉사 수요처와 공급자간 허브 역할을 공고히 해 나눔과 배려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학생봉사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지철 기자 lby4426@gmail.com 정지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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