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ctn] 정지철 기자 =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지난 10일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30개소 800여명의 어린이(4~7세)를 대상으로 2회에 걸쳐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쓱싹쓱싹 지구를 지켜라」는 주제로 어린이인형극을 공연했다.

충청남도 주관, 논산시 보건소 주최로 이루어진 이번 인형극은 ▲식품안전의 중요성 및 필요성 ▲비만 예방 ▲짜게 먹지 않기 ▲편식 예방 ▲손 씻기 중요성 ▲식중독 예방교육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인형극은 식습관이 형성되지 않은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캐릭터 인형 및 레이저 쇼, 특수 조명과 LED 소품 등을 사용하여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내용으로 다뤄 큰 호응을 얻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자라나는 시기에 올바른 건강습관을 형성해 어른이 되어서도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미래의 주인공인 우리아이들이 영양 및 위생에 대한 이해와 실천의지 향상으로 아이 스스로가 식품안전 지킴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정지철 기자 lby4426@gmail.com 정지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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