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ctn]정민준 기자 = 2015년도 공주시의 최고 모유수유아에 공주시 신관동에 살고 있는 정진솔(남, 5개월)가 선정됐다.

공주시(시장 오시덕)는 지난 8일 공주 한옥마을 다목적실에서 제12회 건강한 모유수유아 선발대회를 개최하고 정진솔 아기를 최우수아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모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모유수유 실천사례를 통한 모유수유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1차 서류접수를 통해 선발된 50여명의 아기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시는 이날 성장발육, 모자애착 관계, 식이관계, 건강상태에 대한 소아과 전문의,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총 7명의 건강한 모우수유아를 선발했다.

이날 대회의 우수상에는 심다해(여, 5개월), 최도윤(남, 5개월) 아기가 수상했으며 장려에는 김호준(남, 5개월), 이준혁(남, 6개월), 특별상에는 김건우(남, 4개월), 박서윤(여, 4개월)이 각각 선발됐다.

아울러 이날 대회에서는 육아발달에 도움이 되는 유아놀이와 음악, 베이비마사지프로그램을 함께 추진, 참여한 가족과 아기엄마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날 우수상 이상을 받은 3명의 아기들은 오는 17일 온양관광호텔에서 개최되는 충남도대회에 공주시 대표로 참가한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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