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ctn]전인철 기자 =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초고령화 사회진입에 따른 노인층 수요에 맞는 분야별 전문자원봉사자를 모집, 전문교육을 실시하여 질 높은 봉사활동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와 관련, 군은 수지침(뜸·압봉 등) 전문자원봉사단 28명을 모집하고 앞으로 10월 23일까지 8회에 걸쳐 수지침 전문자원봉사자 양성교육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교육에 참여하는 수지침 전문자원봉사단원들은 월2회이상, 3년동안 지속적으로 자원봉사 활동을 함께 할 수 있는 단원들로 모집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문교육 후 수지침 전문자원봉사자들은 기존 굿뜨래전문봉사단에 합류하여 다양하고 전문적인 기술을 갖춘 봉사활동을 계속할 것이며, 이를 통해 수혜자에 대한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군은 매년 전문자원봉사단 양성을 위해 발마사지, 테이핑요법, 이미용, 이혈요법, 네일아트 등 희망자원봉사자 대상으로 전문(양성)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문교육을 마친 전문자원봉사단은 지역사회의 그늘진 곳이나 소외받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문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군민과 함께 여는 행복한 부여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