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ctn]저인준 기자 = 지난 8월 사무관 임용을 받은 공주시청 6명의 공무원들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해 귀감이 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1일자로 사무관에 임용된 김대환 도시정책과장, 윤도영 수도과장, 오종휘 건강과장, 김영신 신관동장, 양재웅 월송동장, 정우원 전문위원 등 6명의 공무원은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지역의 학생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지난 3일 장학금 3천만원을 (재)공주시 한마음장학회에 기탁했다.

특히 이들 사무관 임용자 대부분은 지역 발전을 위해 30여년간 맡은 바 임무에 몸소 열심히 일하면서도 그동안 교육도시 공주시 공무원으로서 지역인재 육성에 관심을 갖지 못한 점을 아쉬워하며 사무관 임용 교육기간동안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져 주위를 훈훈케 했다.

또한 동양건설(주) 정해상 대표는 지난해 말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데 이어 지난 3일에도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했으며 ㈜활림건설 전용갑 대표도 300만원을 기탁,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에 동참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 CTN 신문사 블로그
• CTN 네이버 블로그
• CTN 방송
• CTN 페이스북
• CTN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