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ctn] 정지철 기자 =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 다니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아이들이 싫어하는 치과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 주기 위한 '치아사랑 체험교실' 을 운영,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치아사랑 체험교실'은 관내 25개 어린이집과 유치원 아동 850여명을 대상으로 어려서부터 치아관리의 중요성과 올바른 구강습관을 갖도록 지원하고 구강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체험 교실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인형극 ‘청개구리 청구리의 치아건강이야기’ 관람과 ▲구강보건교육 ▲구강검진 ▲올바른 잇솔질 교습 ▲불소겔 도포 ▲치과역할놀이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어린이들에게 치과에 대한 거부감 해소 및 친근감 부여를 위해 직접 치과의사의 가운을 입고 치과 병원 역할놀이를 할 수 있는 현장체험기회를 제공하여 어린이들이 즐겁게 치아 건강관리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치아사랑 체험교실은 지난 21일부터 시작해 230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한 상태로 내달 23일까지 620여명의 아이들이 추가로 체험활동에 나서게 된다.

시 관계자는 "어려서부터 치아건강 관리를 배우는 현장체험이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 치아건강관리 배움터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정지철 기자 lby4426@gmail.com 정지철 기자입니다.

• CTN 신문사 블로그
• CTN 네이버 블로그
• CTN 방송
• CTN 페이스북
• CTN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