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정민준 기자 = 대전시는 8월 교통문화의 날 주간을 맞이하여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시청 1층 로비에서 에코드라이브 가상체험관을 운영한다.

에코드라이브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사회 실천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승용차용 시뮬레이터를 설치 체험할 수 있으며, 홍보영상 및 홍보물 등을 전시한다.

에코드라이브 가상체험관에서는 운전자가 효율적이고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모의주행을 마치면 운전패턴을 분석하여 평균 주행속도, 탄소배출량, 연비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대전시는 가상체험관에 양보와 배려의 교통문화운동 '먼저가슈'에 대한 정보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숙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안전하고 건강하며 품격있는 교통문화 선진도시 대전을 만들기 위해 시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도 함께 당부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에코드라이브, 친환경 운전을 실천할 경우, 온실가스·연료소비 10%이상 절감효과는 물론 교통사고 30%이상 감소의 효과가 있다"고 밝히며, "많은 시민이 오셔서 체험의 기회를 갖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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