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 정민준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가 오는 22일 가오도서관 내 8층 시청각실에서 인형극 '봉구야! 놀자' 공연을 개최한다.

구에 따르면 이번 공연극은 최근 사회문제로 이슈가 되고 있는 미아방지 및 성교육을 주제로 각종 아동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일상생활에서의 대처요령을 어린이 눈높이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고 밝혔다.

인형극의 주요내용은 일생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들을 접목 엄마․아빠를 잃어버리면 멈추기, 낯선 사람 따라가지 않기, 내 몸을 만지면 “싫어”라고 말하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번 인형극은 해뜨는 인형극단 회원들이 함께 참여하며, 지역예술인단체인 해뜨는 인형극단에서는 주로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작품활동으로 계몽활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미아방지 및 성범죄로부터 우리 아이를 지켜낼 수 있는 아이와 부모간 공감대가 형성되기를 바란다며, 아이들을 위한 유익한 공연 개최로 계몽활동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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