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ctn]임종복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제새마을운동인 '미소․친절․청결' 전진대회를 18일 오전 11시 대천체육관에서 각급 기관․단체장과 새마을지도자,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지난 2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보령시지회(회장 이상현) 주최로 지난해 시가 채택한 '미소․친절․청결' 범시민운동을 통해 제2의 새마을운동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제고로 지역사회의 화합을 도모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행사는 식전행사로 오전 10시부터 나정집 강사의 '시와 새마을단체가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1부 의식행사는 범시민운동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실천 다짐결의 대회를 가졌고, 2부 한마음대회에서는 난타 축하 공연과 새마을단체 회원 간 한마음행사로 진행됐으며, 환경 정화활동으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

표창 유공자로는 웅천읍 대창4리 장복순 부녀회장외 17명이 보령시장상을, 청라면 이병희 새마을지도자외 19명이 새마을지회 상을 받았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민선 6기 핵심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미소․친절․청결' 운동이 도약 단계를 넘어서 범시민 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다."며, "모두의 노력으로 조금씩 결실을 보이는 이 운동이 우리시의 성장 동력으로 뻗어 나가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협조 바란다." 고 독려했다.

한편, 보령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2의 새마을운동인 '미소․친절․청결' 운동은 상대방에 대한 존중과 배려의 문화로 생활 속에 지켜야 할 최소한의 덕목과 가치 공유를 통해 지역주민간의 갈등극복과 도시 이미지 브랜드 상승으로 관광활성화, 기업유치 등을 이끌어내 시민 만족, 시민행복 실현의 매개체 역할을 하기 위해 민선6기의 핵심 운동으로 추진하게 됐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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