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ctn]정민준 기자 =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지난 12일 유성구청에서 관내 중학생 20명을 대상으로 공직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행정업무를 참관하고 체험함으로서 공무원의 업무와 근무환경, 직업특성을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주요내용은 공직이해를 위한 특강을 듣고 각 부서로 이동하여 실생활과 밀접한 신고민원을 체험하고 발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체험은 여름방학을 맞아 마련한 '청소년 진로체험 Dream Class'사업의 하나로 관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공공기관을 활용한 다양한 진로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의 진로탐색활동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지난 6일에는 대전예술의 전당을 방문하여 예술․공연관계자 진로체험교실을 진행한 바 있고, 13일에는 특허청을 방문하여 발명체험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여 청소년들에게 꿈과 목표의식을 심어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민준 기자 jil3679@hanmail.net 정민준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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