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ctn]전인철 기자 = 충남도의회 유익환 부의장(태안1)과 김종필 의원(서산2)이 12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회 우수 의정활동 대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최한 이번 의정대상에서 유 부의장과 김 의원은 도민 복지 향상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도내 문화 향유권 확대를 통해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에 이바지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유 부의장은 환황해권시대에 발맞춰 서해안 지역 관광 접근성 향상을 위한 사회간접자본(SOC) 개발 등 인프라 구축과 해미공군비행장 민간항공시설 유치를 위해 노력했다.

또 학교 먹는 물 안전대책 마련 및 독거노인 대책수립과 태안기름유출사고 피해지역 지원 특별위원장을 맡으며 도민 화합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의원은 의료원 경영개선을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복지서비스 향상에 이바지하고, 존엄한 죽음문화 확산을 위한 웰다잉 정책 수립 등을 위해 노력했다.

도 산하 출연기관의 순세계잉여금(불용금) 분석을 통해 효율적인 예산 편성 대책을 마련하는 등 예산 효율성에 앞장섰다.

유 부의장과 김 의원은 "지역 경기침체 등으로 지역민 삶이 어려운 만큼 예산 절감을 위한 의정활동에 매진할 것" 이라며 "삶의 질 향상과 복리 증진에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