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ctn]한성진 기자 = 아산남성초등학교(교장 윤은진)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강원도 홍천에서 열린 2015 교보생명컵 전국초등학교 탁구대회에서, 단체전 우승과 6학년 개인전 2위, 5학년 개인전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아산남성초등학교 6학년 4명, 5학년 4명, 4학년 5명의 선수가 출전해, 6학년부 개인전에서 유석훈 선수가 결승에 올라 아쉽게 3:1로 패하며 2위에 머물렀다.

5학년부 개인전에서는 4명의 선수들이 전국의 강자들과 치열한 다툼 끝에 장한재 선수가 결승전에 올라 우승을 차지했다.

5학년 4명 4학년 2명으로 구성한 단체전에서는 강력한 우승후보인 장충초와 성환초를 4:1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라 경기도 오정초와 결승을 다투게 되었다. 5학년 개인전에서는 오정초에 뒤지는 결과를 낳았으나 단체전에서는 4:1로 승리해 아산남성초등학교가 처음으로 전국단위 탁구대회 우승의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아산남성초등학교 업무 담당자는 "드디어 아산남성초등학교가 전국 탁구 강자들을 이기고 정상의 자리에 오른 것은 그동안의 담당 교사의 헌신적인 지도와 학생들을 땀과 열정 어린 노력의 결과물 이었다고 생각된다. 앞으로도 우승 학교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아 탁구 명문 아산남성초로서의 명성을 드높였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