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ctn] 가금현 기자 = 서산시의회(의장 장승재)는 29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일간 진행된 제203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제1차 정례회는 지난 10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 제·개정안의 일반안건을 심의했으며, 13일부터 21일까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 22일 상임위에서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이어 24일과 27일, 시정관련 주요 업무의 상반기 실적과 하반기 계획을 청취했으며, 28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14회계연도의 세입·세출 결산과 예비비 지출을 심사했다.

이번 정례 회기를 통해 △서산시 홀로 사는 노인 고독사 예방 조례를 제정했으며 △자치법규 일제 정비에 따른 서산시의회 조례 일괄개정안 조례 △자치법규 일제 정비에 따른 서산시의회 규칙 일괄개정 규칙 △자치법규 일제정비에 따른 서산시 조례 일괄개정 조례 △자치법규 일제정비에 따른 서산시 조례일괄폐지 조례 △서산시 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를 원안 가결하고 △서산시-농어촌 청소년육성재단 간 서산시 청소년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동의했다.

제203회 정례회는 의원들의 견제와 대안 제시가 돋보인 회기였다. 의원들은 13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실시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심도있는 질의를 했다. 서산시의회는“올바른 시정(市政)을 구현하기 위해 행정 집행의 적정성을 검토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서산시의회 장승재 의장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집행부는 금번 행정사무감사 시 지적한 내용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 폐회 후 '밥쌀용 쌀 수입 계획 철회 및 국내산 쌀값 안정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결의대회가 열렸다.

가금현 기자 ggh7000@hanmail.net 가금현 기자 입니다. 긍정적인 사고로 의리를 지키며 살고싶다. 술은 웃음소리가 밖에까지 들리도록 마셔라! 내가 그자리에 있다고 CTN·교육타임즈·충청탑뉴스·CTN방송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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