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ctn]임종복 기자 = 충남 보령해양경비안전서(서장 류재남)에서는 지난28일 국민중심의 정부 3.0 일환으로 보령지역(대천, 오천 등) 어촌계 자율방제대원으로 구성된「122 국민방제대」를 대상으로 방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해상에 기름유출시 해양환경영향과 유회수기 작동원리 및 운용방법, 유처리제·유흡착재 사용요령과 오일펜스 역할 등에 대해 현장 체험형으로 실시하여 교육 이해도와 관심을 높이고, 특히 보령서 개서 후 처음으로 방제교육을 실시하여 국민방제대원들의 해양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데 큰 계기가 됐다.

방제교육에 참석했던 김모씨(62세,남, 오천거주)는 "자율방제대원 일원으로 교육을 받게되 뜻깊었고 어선 입 출항시 폐기물 같은걸 버리려는 이웃을 보면 내가 먼저 솔선해서 분리수거등을 부탁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령해경은 앞으로도 민·관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종합적인 위기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언제나 쾌적한 해양환경보전과 해상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종복 기자 imjbpr@naver.com 임종복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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