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ctn] 정지철 기자 = (재)논산장학회(이사장 윤덕병)는 지난 28일 논산시청 회의실에서 2015년도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장학생을 격려했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는 양기락 한국야쿠르트 부회장, 강경원 논산시 부시장, 임종진 논산시의회 의장, (재)논산장학회 임원과 장학생, 학부모 등 1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장학금 수여 대상은 건양대학교 학생 4명과 논산과 계룡시 15개 고교에서 각 3명씩 선발된 45명을 포함, 총 49명으로 대학생은 250만원, 고교생은 80만원을 지급하여 총 4,600만원을 전달했다.

(재)논산장학회는 논산 출신 지역 인사들이 고향 후배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여 논산시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라는 뜻을 담아 장학기금을 조성, 논산출신 기업인 (주)한국야쿠르트 윤덕병 회장을 이사장으로 1991년에 설립했다.

올해까지 25회에 걸쳐 1,525명 학생에게 총9억88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활발한 장학 사업을 펼쳐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논산 지역의 우수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강경원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가 지금은 미생이지만 스스로를 갈고 닦아 사회에 희망을 줄 수 있는 완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원칙과 신념이 분명한 사람, 누구에게나 떳떳하고 당당한 사람, 약자에 대한 따뜻한 배려를 할 줄 아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지철 기자 lby4426@gmail.com 정지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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