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ctn]전인철 기자 = 부여 옥산면(면장 손기영)은 지난 24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옥산면에 전입한 귀농귀촌인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귀농귀촌인, 이수태 이장단회장, 관내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귀농귀촌 소통과 정보 공유,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간담회 진행은 귀농귀촌인들에 대한 상호 인사와 더불어 귀농귀촌을 하게 된 사유, 정착에 따른 애로사항 청취 및 자유로운 대화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화에 앞서 군정 성장동력인 인구늘리기 및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축하와 분위기 조성 협조, 귀농귀촌인 조기정착을 위한 전반적인 면정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이 실시됐다.

아울러, 귀농귀촌인을 위해 부여군에서 추진하는 2030 귀농인 영농정착 지원, 아름다운 귀농마을 만들기 지원, 귀농인 농업시설 지원, 주택구입 및 신축자금지원, 귀농 안내도우미 운영, 귀농지원센터 운영, 귀농인 현장실습교육, 귀농 현장애로지원단 운영 등 다양한 시책 설명에 귀농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손기영 면장은 "행복바이러스를 체감할 수 있는 아름답고 쾌적한 풍요로운 고장으로 귀농귀촌을 선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린다" 며 "귀농귀촌이 희망이 되는 여건과 필요한 정보 제공 및 안정적인 정착과 '귀농귀촌 행복한 동행 최적의 1번지' 옥산면을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옥산면은 이날 간담회를 통해 귀농귀촌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활발한 귀농귀촌 현장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계기로 마련되었으며, 면정의 발전적인 의견을 수렴하여 이를 적극 반영해 귀농귀촌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