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전인철 기자 = 홍성군은 만65세 이상 홀로 사는 어른들의 안전을 위해 폭염대비 독거노인 보호대책을 수립해 추진중에 있다.

군은 지난 23일 홍성읍 의사동 경로당과 홍동면 원천리 세천경로당 2개소에서 독거노인 40명에게 폭염대비 홍보동영상 안전교육과 생활관리사의 율동에 맞춰 건강박수와 노래따라 부르기 등을 실시했다.

군은 읍.면 경로당에 무더위 쉼터와 무더위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무더위 휴식 시간제를 운영해 야외활동를 자제하고 휴식을 유도하고 있다.

또한 읍·면 경로당 364개소에 무더위 행동요령 포스터를 제작 부착했으며운영비와 냉난방비 10억6백만원을 지원하고 노인종합복지관 생활관리사 29명이 경로당을 수시로 방문해 폭염관련 생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폭염 피해가 예상되는 혹서기 기간 동안 취약계층인 독거노인에 대한 보호 대책을 마련하고 독거노인생활관리사를 통한 안전 확인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