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전인철 기자 = 홍성군은 하절기 전력수급 차질에 대비하고 에너지 위기극복 및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청사 에너지 절약'을 추진한다.

군은 냉방설비 가동시 청사 사무실 적정 기준 온도 28℃ 이상을 준수하고 비전기식 냉방방식(GHP·빙축열·지열 등)의 경우 26℃ 이상으로 완화 적용하고 있다.

창측 조명 소등, 복도 조명 50% 이상 소등 등 사무실 조명은 절전통보시스템 통보에 따라 전력수급 주의단계에는 50% 이상 소등하고 경계단계에서는 완전 소등 등 실내조명 및 전기기기 사용도 제한하고 있다.

또한 전력사용 피크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불요불급한 전기사용을 자제하고 꼭 필요한 전기기기는 피크시간을 최대한 피해 사용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식사시간에는 PC 끄기 및 소등을 철처히 하고 품위유지와 공직예절에 어긋나지 않는 범위내에서 에너지 절약을 위해 자유롭고 편안한 복장 착용을 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군은 실과 및 읍면에 에너지절약 실천계획을 시달해 에너지절약 실천사항을 준수여부를 수시로 점검할 예정이며, 지방공공기관 에너지 위기상황 단계별 조치계획도 아울러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기관 보급목표 'LED 2060 계획'에 따라 고효율 LED 조명 교체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등 청사 에너지시설 개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