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ctn]전인철 기자 =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 20일부터 3일간 부여군청소년수련원에서 팀장급 중간관리자 20여명을 대상으로 조직활성화 도모를 위한 핵심리더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군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팀장들을 대상으로 핵심리더로서의 간부역할을 재정립하고 문제해결 및 고객중심적 사고, 소통역량 등 직위에 맞는 역량을 강화하여 조직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실습중심으로 숭실대 송미정 교수, KAIST 송찬후 교수를 초빙, 실제 업무와 유사한 가상상황 제시후 해결해야 할 문제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작성·발표하고 공무원과 민간인의 역할을 연기하여 조정통합 및 의사소통 역량을 강화하는 전문가의 코칭과 피드백을 통한 실질역량 창출을 위한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군민과 소통하고 민원발생시 경청하고 자신의 의견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민원의 근본적인 해결능력 향상으로 군민에게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며 "앞으로도 시대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변화하고 미래지향적인 인재육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고 군민과 함께여는 행복한 부여를 꿈꿔 나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은 중간관리자의 역량강화를 통한 조직활성화 도모를 위해 군청내 팀장 6급공무원을 대상으로 7월 20일부터 8월 12일까지 3기로 나누어 2박3일간의 일정으로 핵심리더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