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전인철 기자 = 홍성군은 혼잡한 시가지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광천오거리 내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 동안 광천오거리는 주변에 읍사무소, 학교, 금융기관 등이 위치하고 있어 많은 유동인구와 통행량으로 인하여 차량 접촉사고가 자주 발생하며, 보행자가 항상 안전사고에 노출되어 있어 교통체제 개선이 절실히 요구되어 왔다.

군은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하여 지난 5월 사업비 3억원을 투입하여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을 착공해 지난 11일에 완료했다.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을 통하여 교통사고 위험을 최소화하고, 차량대기 시간을 대폭 줄여 원활한 차량흐름이 이루어 질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중앙교통섬에 광천을 대표할 수 있는 조형물을 설치해 광천의 랜드마크로 활용할 계획이다.

토굴새우젓과 광천김으로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고 있는 광천읍은 주말에 외지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홍성군의 쾌적한 도시환경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제공키 위해 자전거도로도 보수할 예정이다.

이밖에 군은 교통량을 분산해 교통 흐림을 원활히 하기위해 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홍성읍 소향삼거리에 회전교차로 1개소를 설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