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ctn] 정지철 기자 =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본격적인 도랑살리기운동에 앞서 지난 20일 강경읍 채운2리 마을회관에서 마을주민, 단체, 기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맑고푸른논산21추진협의회와 공동 주관으로 도랑살리기 마을행사를 개최했다.

주민과 함께하는 도랑살리기운동은 충청남도에서 5개년 계획으로 추진중인 사업으로 시는 올해 환경부 1개소를 포함 총 7개소에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사업시행에 앞서 주민, 단체, 기업체 등과 사업대상지 하천정화활동, 환경교육 및 EM효소만들기 행사 등을 갖고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마을에서는 성공적인 사업시행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추진협의체 구성을 시작으로 추진협의회 발족식 및 추진협의회 회의 등 꾸준한 활동을 해왔으며, 이번 행사를 시발점으로 6개소 마을도 이달 말까지 순차적으로 마을행사를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과 함께하는 도랑살리기운동은 옛날처럼 마을주민이 함께 모여 쓰레기도 줍고 풀도 베면서 내 마을 앞길 도랑을 깨끗하게 만들자는 취지인 만큼 한마음으로 도랑살리기 운동을 추진한다면 성공적인 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지철 기자 lby4426@gmail.com 정지철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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