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ctn]전인철 기자 = 청양군과 공주시 간 농·축협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친선배구 배구대회가 지난 17일 정산면 남천리 산촌생태마을(위원장 이수열)에서 열렸다.

이번 배구대회에는 정산농협, 청양축협, 공주 우성농협, 공주축협, 남천리 동향 체육회 등 5개팀이 참가해 체육 대회를 통해 상생과 화합의 의지를 다지기 위한 시간으로 진행됐다.

대회를 주최한 이수열 위원장은 대회사를 통해 "함께 땀 흘리며 어울리는 체육 경기를 통해 승패를 가르기 보다는 서로간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이날 참가 선수들은 숨은 기량을 선보이며 열띤 경합을 벌인 결과 정산농협이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한편, 농·축협 친선배구대회는 2002년부터 매년 청양 남천리를 중심으로 기관 단체 간 친선 도모와 지역발전을 위해 상호 교류의 장을 넓히기 위한 장으로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