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ctn]전인철 기자 = 홍성군보건소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질병에 대한 검사 및 수술에서 소외된 저소득 취약계층들에게 실질적인 의료 혜택 제공을 목적으로 의료기관 연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취약계층 의료지원 사업은 65세 이상 의료급여수급권자, 건강보험납부 하위 20%이하자 중 65세 이상 또는 1~3급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수술비와 간병비 등 본인 부담액은 도비지원으로 전액 무료이다.

군은 ▲척추·어깨 질환 및 인공관절(공주/천안의료원) ▲인공관절 및 요실금(서산의료원) ▲전립선질환 및 심혈관중재술(홍성의료원) 등 관련 질환에 따라 해당 의료기관에서 정확하고 신속한 진단을 실시한 후 수술이 필요한 환자에 대해서는 적절한 수술을 시행한다.

올해 군은 인공관절 수술 3명, 전립선질환 검진 33명, 심혈관중재술 검진 41명, 수술 5명 등 총 82명이 의료지원 혜택을 받았으며, 지속적인 돋보기 관찰을 통한 대상자 발굴에 전념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의료혜택에서 소외됐던 저소득 취약계층에 대해 퇴행성 질환에 대한 정확한 지식 제공 및 검진과 수술을 지원함으로써 좀 더 나은 건강한 노인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